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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라인 도박 사이트 운영, 직접 베팅 안 해도 형사책임…“구속영장 청구 가능성도”

분야 / 날짜
형사 › 도박2026. 08. 20
내용

최근 온라인을 통해 도박이 이루어지는 공간을 개설하거나 운영하는 사례가 늘면서 관련 형사책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. 특히 해외 서버나 외부 업체를 이용하고 직접 베팅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법적 책임을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는 위험한 판단이다.

법무법인JR 김상남 변호사는 온라인 도박 공간을 직접 개설하거나 도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이트·플랫폼을 제공했다면 단순 이용자와는 전혀 다른 법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. 실제 도박행위에 직접 참여하지 않았더라도 회원 모집, 게임 운영, 충전·환전, 광고, 서버 관리 등 범행에 필요한 역할을 담당했다면 도박장소를 개설하거나 도박을 용이하게 한 행위로 평가될 가능성이 있다. 특히 사이트 운영에 관여하면서 이용자에게 돈을 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그 대가로 수익을 얻었다면 형사책임의 무게는 더욱 커질 수 있다는 것이 김상남 변호사의 설명이다. 운영 기간과 규모, 수익의 정도, 공범들과의 역할 분담 등에 따라 적용되는 혐의와 처벌 수준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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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#도박
  • #도박개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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